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주의 "커피박물관"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충주에 갈 일이 있어서

"볼일도 다 마쳤고 충주나 구경하고 갈까? 어디가 좋을까?"

찾아보던 참에 "커피박물관"을 찾아서 가봤어요!

볼일만 마치고 가기에는 멀리서 왔는데 아쉽네~

다들 그럴 때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커피박물관 구성은 사진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커피만 마시고 가는 카페가 아닌 돌아다니시면서 

전망대, 산책로, 포토존 등등 

볼만한 곳이 많아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캠핑의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캠핑장도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입장료는 카페에서 커피 1잔을 주문하면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어요!

 

카페를 올라가는 길에 체험학습장이 보이네요!

커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다면

좋은 추억이 남는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저는 캠핑장에서 캠핑하면서 아이들과 체험하기도 좋겠다 생각했네요!)

 

폭스바겐 캠핑카네요!

20살 때 파리바게트 아르바이트할 때 사장님께서 레고를 좋아하셔서 

매장에 전시해둔 게 생각나요!

 

커피박물관 카페 도착했어요!

 

카페가 레트로풍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너무 섬세하고 이쁘네요!

빈틈이 없이 모든 곳이 꾸며져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카페의 원두를 맛보고 싶을 때는 아메리카노를 시켜야죠!

 

사진만 봐도 진하고 풍미 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커피의 산미를 안 좋아하는 편이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커피박물관 사장님이시네"

 

카페 뒤편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엄청 높은 전망대는 아니고

앞에 보이시는 충주호를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예요!

가을이나 봄에 좋아요!:)

 

좀 더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 커피박물관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곰돌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커피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입장권을 주세요!

곰돌이 앞에 놓여있는 상자에 입장권을 넣어주세요:)

아이들이 같이 온다면 아이들에게 넣어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기억에 남겠네요!

 

입구부터 정말 다양한 커피 기계들과 레트로풍의 골동품들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요!

수동 타자기도 정말로 쳐진답니다!

타자 치고 밀고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입장권을 넣고 들어가면 피아노가 보이는데

음색이 너무 이쁘네요! 가볍고 울림이 좋아요!

 

 

로스팅은 커피 생두를 열로 볶아 맛과 향을 입히는 과정이라네요!

1단계에서 8단계까지 로스팅 정도에 따라 구분되는데

단계가 높아질수록 원두의 산미가 사라지고 진한 향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라인딩은 커피의 입자가 물에 잘 용해될 수 있도록 원두를 분쇄하는 과정으로

그라인딩 날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팁으로는! 커피 추출 직전에 그라인딩을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커피 생산과정

 

그 외의 박물관 모습

 

마지막으로 캠핑장과 카라반, 그리고 커피를 밖에서 즐기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카페 위치가 좋아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이상으로 충주 가볼만한 곳 "커피 박물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