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날
"생일에 면을 먹으면 장수한데"라는 말을 듣고
짜장면 집을 찾았다.

나라면 인터넷에 들어가 "의정부 중국집 맛집"을 쳐봤겠지만
아내는 AI에게 물어본다. "의정부에서 간짜장을 잘하고, 블루리본을 받은 식당을 찾아줘"

그래서 다녀온 가게 "마작"
대체적으로 12시 ~ 13시가  점심식사시간이지만
오늘은 2시가 넘어 식사를 했다. 그래도 남은 자리는 1 테이블
운 좋게도 웨이팅은 안 했다.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브레이크 타임 전 라스트오더 14:30 / 21:00 라스트 오더

마작의 면은 다른 식당과 다르다.
더욱더 쫄깃하고 불지 않았던 것 같다.

메뉴는 국룰 조합인
간짜장 + 짬뽕 + 탕수육
간짜장(만원) / 런치세트 (2만 2천 원)
런치세트가 있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하이볼 레시피 참고해 보기

짬뽕은 불맛향이 가득 들어간 짬뽕이었다.
홍합 껍데기가 들어가 있는 짬뽕을 많이 봤지만
"마작"은 홍합을 갈아서 넣은 것 같다.

수분이 없는 간짜장 보기만 해도 맛있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반숙 계란도 센스 있게 들어가 있다.


탕수육은 그냥저냥 평범했다.


의정부에 들릴 일이 있으면 자주 올 것 같은 식당

아내생일날 맛있는 음식을 먹어 더욱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다.
좋은 날에 좋은 식사를 하게 해 준 "마작"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