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시는 장모님과 여행을 계획했다. 지리적으로 가운데 있는 대전이기에 어디든 1~2시간이면 갈수있다. 여행의 선택지가 많아, 그중에서 우리부부는 바다와 유명한 절들이 있는 서산,태안쪽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의 중점은 조용하고 운치있으며 풍경과 절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여행코스(순서)
1. 수덕사(사찰)
2. 대성식관(해물칼국수)
3. 베이스 캠프 (펜션)
4. 안면도수산시장
5. 꽃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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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옥당(한식)
7. 트레블브레이크(카페)
8. 안면암(사철)
9. 해미읍성왕꽈배기
0. 여행 전 회포를 풀다.
이번여행은 토~일로 진행하는 1박2일 여행을 계획했다. 우리부부는 처가댁을 그 전날에 도착하여 매실장아찌를 만들고 토종닭으로 해주신 삼계탕을 먹었다.

토종닭의 특징은 일반 닭보다 식감이 쫄깃하다. 삼을 넣고 끓여서 건강한 맛이였고 재료가 간단하니 더 깔끔한 맛이였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그동안의 지내왔던 이야기, 여행가서 뭐할지, 준비물 등등 담소를 나누며 내일을 위한 시간이 지나간다.
1. 수덕사
대전에서 수덕사까지 가는 시간은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보슬비가 내리는 날씨, 도로가 미끄럽기에 운전자의 책임감은 더욱더 무거워진다.
도착하기 10분전부터는 비가 그쳐 구경할때는 조금더 편하게 걸어다닐수 있겠다 생각했다.
수덕사는 어떤곳인가?
수덕사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유서 깊은 전통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백제시대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천년 사찰이며 수덕사의 대웅전은 고려 말 건축, 국보 제49호, 한국 대표적인 목조건축이다.
수덕사 인근 매장/ 주차장
수덕사 주차장 요금은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며, 시간당이 아니라 차량종류에 따라 측정된다.
▪︎경차: 2,000원
▪︎소형 / 중형 (승용차): 4,000원
▪︎대형차: 8,000원




수덕사가 유명한 장소라 그런지 많은 식당과 매장들이 위치해있다. 우리는 덕숭산에서 채집한 더덕,표고버섯을 구매하였고 주변분들은 더덕막걸리, 돼지감자,뻥튀기 등등 손에 들고 다니셨다. 걸어다니다보면 시식해보라고 음식들을 주는데 하나하나 건강한 맛이 느껴졌다.
대웅전을 가기전 까지
우리는 다음일정이 있기에 수덕사의 모든곳을 돌아다니지는 않았다. 수덕사에서의 목표는 대웅전에서 108배 하기이다.





수덕사라는 곳을 처음가보기에 천년사찰이라는 생각에 오래되고 낡은사찰이라고 생각했지만. 재건축과 시공을 실시하여 현대적인 사찰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역사관, 미술관과 특정일에는 이벤트도 하고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들려봐도 좋을것 같다.



사찰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지만 대웅전까지 가는길에 문들이 많이있다. 그 중에 4대천왕문에서는 기도를 4번드리고 입장한다.



대웅전에 도착하였다. 대웅전 내부는 사진은 촬영할 수없다. 대웅전에서 108배를 하시는동안
주변을 돌아다녀봤다.
[108배를 하는 이유는 인간의 번뇌가 108가지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천으로 인해 생긴 뒷산에 생긴 운무는 사철의 풍경을 운치있게 만들어준다. 사진에 보일지 모르겠지만 산속에도 절이 위치해 있다.

뒤로는 서산의 풍경이 보인다. 이런곳을 명당이라고 하는가? 바라만 봐도 평온해진다.





그 외에도 주변에 흐르는 계곡물과 곳곳 풍경을 찍을 수있는 사진 스팟들이 있다.
머리를 식히고 싶거나, 기도수행을 하고싶으시다면 수덕사를 방문해보는것을 권고한다.
2. 대성식관
원래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부터 하고 구경을 가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별개로 구경부터하고 식사를 했다. 구경을하고 온 식당에 도착한 시간은 약 오후2시, 그럼에도 웨이팅이 있던 대성식관이였다.


주변에 칼국수 맛집이 많지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식당이라고 하여 대성식관을 선정해보았다.
오후2시에 웨이팅이라 배고픈데 기다리기까지해서 짜증이난다는 생각이 아닌 이왕 먹는 식사를 할 수있다는 생각에 더욱 더 안심이 되었다.

칼국수는 1인분에 만원이다. 칼국수가 1인분에 만원이 비싼편이긴하나 칼국수와 소량의 보리밥이 같이 나온다. 만두도 만원.....이기에 조금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사람이 많은 식당에서는 계산할때는 편하겠다. 라는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맛있으면 장땡!




구성은 김치, 보리밥, 비빔채소 등등 기본찬이 나오고, 만두는 육즙이 꽉차있었다. 칼국수는 정말 간단해보였지만 국물이 칼칼하고 밀가루 냄새가 안나고 바지락속이 꽉차있었다. 조미료로 간을 친게 아닌 칼칼한 바지락 국수라 생각하면 될것 같다.

저녁을 곧 또먹어야 하기에 여자 2명,남자1명에서 칼국수 2인분에 만두를 시켜 먹고 나왔다.
3. 베이스 캠프
우리가 오늘 하루 묵어야 할 펜션이다. "베이스 캠프" 첫인상은 깔끔하다 이다. 펜션에는 인조잔디로 되어진 테라스가 하나씩 놓여있다. 한펜션이 2개로 나뉘어 있는데, 2가족이 나눠서 여행을 올때 정말 좋은것 같다.
흡연장소도 따로 구비가 되어있어 비흡연자들과 어린아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있다. 제일 좋은 장점은 깔끔하다는것, 태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꽃지해수욕장"이 차타고 5분거리에 있다는것. 조금불편했던은 냉장고가 시원하지않았던점이 아쉬웠다.



4.안면도 수산시장
안면도 수산시장은 조그마한 수산시장이다. 해산물을 팔고 있으며, 튀김 및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 우리는 " 청춘식당"이라는 아버지가 조업을하신다는 가게를 갔는데. 가래비 키로당 25,000원으로 2.6키로를 샀는데 0.6키로는 서비스로 주셨다. 다양한 횟감들도 많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5. 꽃지 해수욕장
태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 꽃지 해수욕장"이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오후에 왔겠지만 우리는 풍경을 보기위하여 일몰시간에 찾아갔다.

근처에 여행오신 분들도 석양을 보고 계신다. 이렇게 빨간 석양을 볼 수있다는게 타이밍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을 한다.

꽃지 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할배바위, 할매바위와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가지고 온다.

썰물시간에는 바위 근처에 더욱더 가까이 가볼수 있다.

이번 여행간 정말 빠질 수 없는 장소라 생각이 들 정도록 태안에 온다면 한번은 꼭 왔으면 한다.
6. 연옥당
태안은 게국지가 유명하다. 하지만 어제 저녁에 조개구이를 먹었기 때문에 아침(점심)에도 해산물을 먹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 가정식 백반집 식당인 "연옥당"을 추천한다.

우리가족은 11시 40분에 도착하였다. 영업시작 얼마안돼 주차장이 꽉차있는 모습이다.
영업시간은 11:30 - 15:00 이다. 매주화요일은 휴무니 참고!


순번을 대기하시면서 열매를 따고계셨는데 보리수였다. 사장님의 어머님께서 주차요원을 하고계시는데 보리수를 따먹어도 된다해서 먹어봤더니 새콤하니 맛이있었다.


웨이팅은 약 23팀정도 있었다. 인원수를 보면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고, 23팀정도 있었지만 웨이팅은 약 30분정도 대기했다가 입장하였다.

연잎밥 정식은 1인분에 만오천원이다. 대기표에 인원수를 적기때문에 음식이 바로나온다고 보면된다.



메뉴는 다양하고 알차다. 맛은 깔끔하고 더부룩하지 않았다. 연잎밥은 처음먹어봤지만 연잎의 향이 밥에 잘 베어있다.

막걸리와 매실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반주를 하셔도 좋을것 같다.
한줄강평 : 서비스 좋고 회전율 빠른 가정식 맛집.
7.트레블 브레이크
식사 후 인근 카페를 갔다. 태안에 가면 가보고싶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 갔다.

트레블 브레이크의 첫인상은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케하는 카페이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인기가 많다고한다.


애견동반 카페이니 반려견이 있는 가족분들도 문제없이 방문 할 수 있다.









카페좌석은 중간중간 누워있을 공간도 있고, 애견동반 좌석인 A동이 개별로 구분이 되어있다. 실외에도 좌석이 많아 원하는 자리에서 음료를 즐기면 되겠다.


텐트는 카운터에서 문의를 하면 안내해드린다. 텐트존은 1시간이용으로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텐트마다 에어컨/난방이 구비되어있다. 자리는 협소해 2명정도 같이 앉아있기 좋을것 같다. 5명도 텐트에 들어가긴 하지만 답답해서 밖으로 나왔다.



커피와 음료, 빙수는 기본적인 맛. 대형카페라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풍경이 좋으니 자리값 한다고 생각한다.


주차장도 공간이 많으니 걱정 안해도된다. 태안에 많은 카페가 있겠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 카페이다.
한줄강평 : 인테리어, 풍경은 좋으나 반려견동반이라 강아지 털이 조금 있을 수있는점은 감안해야한다.
7.안면암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은 후 태안에 있는 사찰을 들렀다. 바다가 보이는 사찰이라 더욱 이색적인 장소이다.
3층에 법당이 있으며 일출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사찰 앞바다에는 여우섬과 부상탑이 있으니 시간여유가 있으면 걸어가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바다근처에 바람이 많이불어 건물들 마다 와이어가 고정이 되어있는점. 밀물과 썰물에 각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록 인상이 깊은 사찰이였다.
8.해미읍성 왕꽈배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 생활의 달인" 간판을 보았다. 생활의 달인이라면 꼭 먹어봐야하는 성격이기에 핸들을 돌려 왕꽈배기집을 들렀다.


우리는 B세트를 주문했다.

왕꽈배기는 엄청 컸고 찹쌀 도너스도 사이즈가 컸다.

꽈배기가 크다보니 기호에 맞게 자를수있게 자리가 마련되어있었고 설탕도 뿌릴 수있었다.

한줄강평: 꽈배기도 맛있었지만 도너스가 더 촉촉하고 맛있었던것 같다.
태안/서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대전에서 최단시간으로 바다를 볼 수있는 지역이 태안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든다. 여름에는 이번여행에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다녀왔던 인근에 있는 "대천해수욕장"도 여행코스에 넣으면 좋을것 같다. 다양한 맛집들과 볼거리는 여행의 중요한 요소이기에 볼거리와 맛집이 많은 안면도를 여행코스로 추천한다.
추천한 여행코스는 참고만 하고 각자 생각하는 여행의 가치관, 성격, 니즈에 따라 여행을 계획한다면 자신에게 제일 적합한 여행이 최고의 여행이 아닐까 싶다. 이상으로 태안 1박2일 여행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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